오래된 집 노후주택이 빨리 안팔리는 이유

부동산매물 가운데서 단독주택 매물들의 경우 빠르게 팔리는 집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매물이 오랜시간 새로운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장기간 시장에 방치되는 형태다.

 

집빨리파는방법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장점이 단 하나도 보이질 않아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필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단독주택 = 슬라브주택이 다수인 환경에서는 오래된 노후단독주택이 빠르게 팔리려면, 집 자체를 올리모델링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보완해야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집을 사려는 고객은 무조건 싼 가격만 고집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고객이 집을 구매했을때의 효과 장점 및 생활 하는 모습 들을 그려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리모델링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구매자는 비용도 적정수준이길 바라지만, 시간도 아끼려는 특성이 있다.

노후주택을 무조건 가격만 저렴하다고 덜썩 구매했다가는 다음과 같은 스트레스의 과정을 겪게 된다.

 

 

 

 

1) 노후주택 집을 저렴하게 샀지만, 이후 올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전문 업체를 서칭 및 상담, 그리고 견적등을 알아봐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소요시간은 상상외로 오래 걸리기도 하거니와, 건축에 문외한이라면 그 스트레스는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다.

 

한곳에만 알아봐서는 될일도 아니거니와 최소 서너군데는 비교를 해봐야 어떤 업체가 적정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자가 2년 전즈음 노후된 단독주택(슬라브주택)을 올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업체를 서칭하고 견적을 비교하는등의 장단점을 정리했을때 무려 7곳의 업체와 상담을 했었다. 수천만원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공사인만큼 안전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공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2) 고생 끝에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 및 공사 일정을 잡고서 시작한다. 이제부터는 각 공사 공정별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하자는 없는지 등의 단계별 상황들을 업체 대표와 함께 일일이 점검해야 한다. 이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다.

 

 

 

 

아주 심플하게 2가지 정도만 언급했지만, 집을 사려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려고 한다. 그래서 시장에서도 그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리모델링 된 집매물 위주로 거래가 빠르게 진행되는것이다.

 

정말 리모델링 할 여건이 안되는 것이라면 매매가격에서 충분히 절충이 되어야 한다. 그 조차도 욕심때문에 붙잡고 있다면 거래가 안된다. 필자의 거주지역에 단독주택 매물 광고가 벌써 2~3년 가량 계속해서 나오는 매물이 있는데 지금도 안팔린다. 고객한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없다는 소리다. 

 

노후주택을 빠르게 팔고 싶다면, 수리할 곳은 해야하고 연식이 일정시간을 넘어섰다면 무조건 올리모델링 공사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암튼 집이 빠르게 안팔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가격문제, 집 퀄리티 여부 이게 가장 큰 핵심요소일거다.

 

빠른 부동산매매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 지금 당신의 안팔리는 주택 매물이 있다면 곱씹어 볼 문제다. 당신이 주장하는 장점은 외부 사람들도 인정하는 부분인가? 당신만의 주장인가?